“봄농사 코앞인데…” 가뭄에 속탄다

  • 입력 2009년 2월 6일 02시 59분


1월 강수량 평년의 절반… 식수난 이어 농업용 저수지도 바닥

전남 완도 진도 등 섬마을 5개군 식수 아예 고갈

강원 충북 등 고지대 주민들 소방서 급수로 버텨

지자체들 “비상급수론 한계” 관정 개발 적극 나서

《“쌀 씻은 물로 설거지하고 빨래는 모았다가 배를 타고 인근 지도읍이나 목포에 가서 합니다.”(전남 신안군 임자도 주민 강미숙 씨) 전남 섬지역과 충북, 강원 등 산간지역을 ‘목 타게’ 한 겨울가뭄이 봄까지 이어질 태세다. 가뭄 심화 지역도 점차 늘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식수 부족에 이어 농업용 저수지마저 상당수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어 코앞에 닥친 봄철 농사에도 큰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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