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 선호운동 1위는 걷기와 달리기

  • 입력 2008년 8월 19일 13시 09분


의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운동 1위는 무엇일까.

걷기와 달리기다.

건국대병원은 지난달 교직원 145명(남 60명, 여 85명)을 상대로 선호 운동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는 응답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운동 1위는 걷기 및 달리기(33%)였다고 19일 밝혔다.

2위는 헬스(25%), 3위는 등산(11%)으로 나타났다.

숨이 찬 걷기,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은 심장과 폐를 튼튼하게 해 생활습관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같은 유산소 운동이더라도 다 똑같은 것은 아니다.

달리기처럼 체중을 싣고 하는 운동은 골밀도 감소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지만 중년 이후 허리, 무릎에 퇴행성관절염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반면 수영 자전거타기 등은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지만 골밀도 감소를 막지는 못한다.

이 때문에 중년 이후에는 두 가지 방법을 번갈아 병행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한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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