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팔이 TV화질 자동 조절

  • 입력 2008년 6월 25일 02시 57분


뱅앤드올룹슨 ‘베오비전4’ 공개

덴마크의 명품(名品) 홈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뱅앤드올룹슨(B&O)은 24일 로봇 팔을 이용해 일관된 화질을 보장하는 초고화질(full HD)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TV ‘베오비전4(사진)’를 공개했다.

회사 측은 “베오비전4 뒷면에 부착한 로봇 팔이 팔 끝에 달린 카메라로 화질을 측정한 뒤 자동으로 화면을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B&O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용접 없이 수작업으로 제작됐으며 색깔 선택이 가능해 차별화된 인테리어 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가격은 50인치 2835만 원, 65인치 4317만 원이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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