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 물이 흘렀었다…염화퇴적물 발견

  • 입력 2008년 3월 21일 02시 58분


미국 화성탐사선 ‘마스 오디세이’가 화성의 테라 시레눔 지역을 찍은 열적외선 사진. 파란색 부분이 염화퇴적물 지대이다. 사진 제공 사이언스
미국 화성탐사선 ‘마스 오디세이’가 화성의 테라 시레눔 지역을 찍은 열적외선 사진. 파란색 부분이 염화퇴적물 지대이다. 사진 제공 사이언스
화성에 물이 존재했음을 시사하는 염화퇴적물이 최근 발견됐다. 물이 있었다면 생명체가 있었을 가능성도 커진다.

미국 하와이대 미키 오스털루 연구원은 미국 화성탐사선 ‘마스 오디세이’가 보내온 열적외선 사진을 통해 화성에서 염화퇴적물을 발견했다고 미국 과학저널 ‘사이언스’ 21일자에 발표했다.

지구에서 염화퇴적물은 주로 화산 폭발 후 용암에서 물이 증발하고 남은 물질이 쌓여 형성된다. 연구팀은 화성 남부 고지대인 테라 시레눔에서 찍은 열적외선 사진을 분석해 1∼25km² 규모로 군데군데 위치한 염화퇴적물의 흔적을 발견했다.

이재웅 동아사이언스 기자 ilju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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