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한림원 정회원 30명 선정

  • 입력 2008년 1월 3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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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한림원(회장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일 김호기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와 정준양 포스코 사장 등 새 정회원 3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새 정회원은 이상조 연세대 공대 학장, 이규열 서울대 교수 등 학계 11명과 최승철 두산인프라코어 부회장, 서병기 현대자동차 부회장, 조진욱 한국바스프 회장, 조영주 KTF 사장, 최진석 하이닉스반도체 부사장, 박종우 삼성전자 사장 등 산업계 19명이다.

이번 선임으로 공학한림원 정회원은 작년보다 9명 늘어난 287명이 됐다.

또 공학한림원은 설승기 서울대 교수와 박선규 성균관대 교수, 임대순 고려대 교수, 강호문 삼성전기 사장, 백홍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 이연구 금호산업 사장, 박진수 LG화학 사장,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등 50명을 후보회원으로 선임했다.

염영일 포항공대 교수, 최인훈 고려대 명예교수, 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 유상부 포스코 고문 등 정회원 16명은 만 65세를 넘겨 명예회원으로 선임됐다.

이 밖에 서남표 KAIST 총장, 이강원 미국 로드아일랜드주립대 건설환경공학과 학과장은 교포회원으로 선임됐다.

김상연 동아사이언스 기자 dre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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