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단신]포천중문의대 차병원그룹 外

  • 입력 2007년 8월 6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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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중문의대 차병원그룹은 생명공학기술(BT) 연구 강화를 위해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연건평 8만2500m² 규모의 줄기세포 연구 및 치료병원을 2012년까지 건립한다. 또 판교테크노밸리에 2010년까지 6만6000m² 규모의 생명공학대학원과 벤처통합연구소도 짓는다. 차병원그룹은 병원과 연구소 건립에 맞춰 BT 연구인력 300여 명을 보강했다.

○ 인천중앙병원(병원장 정세윤)은 10일 오후 4시 본관 3층 강당에서 ‘관절염 환자의 재활치료’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관절염 통증 관리와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관절염 예방 수칙에 대해 강의한다. 032-500-0179

○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 내분비대사내과 당뇨교육실은 21∼24일 3박 4일간 강원 홍천군 비발디파크 대명콘도에서 ‘제11회 당뇨인 캠프’를 개최한다. 캠프는 당뇨병 예방을 위한 의료 및 영양 교육으로 이뤄져 있으며 산행, 오락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02-3410-2138

○ 다국적 제약회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3개월마다 한 번씩 투여하는 정맥주사 형태의 폐경 후 뼈엉성증(골다공증) 치료제 ‘본비바주’(성분명 이반드로네이트)를 출시했다.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기존 약에 비해 위장질환 부작용이 적다고 GSK는 설명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1회 사용 시 환자 부담은 3만3000원 정도. 02-709-4314

○ 다국적 제약회사 노바티스는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 ‘태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의 스위스 보건당국 시판 허가를 받았다. 태시그나는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골수성 백혈병 환자들을 위해 개발된 신약. 한국과 일본도 현재 승인을 요청한 상태이며 국내에서는 내년에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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