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낮부터 포근… 서울 5도

  • 입력 2007년 1월 12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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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부터 기승을 부렸던 소한추위가 물러가고 휴일인 14일 낮부터 다소 포근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2일 "14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영상 5도까지 상승하는 등 전국적으로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이라며 "다음주에는 금주와 달리 큰 추위는 없을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내주 전국 평균 기온은 이번주보다 2~3도 높고 비교적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주말인 13일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해안지방에는 구름이 많이 끼고 오전 한때 눈(강수확률 40%)이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1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영상 6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 제주도 전해상에서 1.5~3m로 일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1~2m로 일 전망이다.

이날 예상 적설량은 전남북 서해안과 울릉도ㆍ독도에서 1㎝ 내외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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