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뷰티]표피 손상 없는 ‘플라스마 피부재생술’

  • 입력 2006년 11월 15일 03시 00분


플라스마를 이용한 ‘플라스마 피부 재생술(PSR)’이 뜨고 있다.

최근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유명 피부과 병원에서 플라스마 피부 재생술을 시술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다. 국내에 도입된 지 8개월 정도 된 이 치료법은 플라스마가 피부에 직접 접촉하지 않고 피부 속 조직에만 전달돼 표피를 손상시키지 않는다는 게 특징.

각종 얼굴주름과 잡티, 검버섯, 여드름 흉터, 넓은 모공 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고 피부의 탄력을 탱탱하게 유지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치료하는 데 15분 정도밖에 안 걸리며, 통증이 거의 없고 회복이 빠르다는 것도 플라스마 피부 재생술의 장점.

레이저 피부 재생술과 달리 표피에 손상을 주지 않아 시술 후 나타나는 홍반과 색소 침착도 거의 생기지 않는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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