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최초 우주인 선발' 캐릭터 ‘별동이’ 선정

  • 입력 2006년 8월 24일 16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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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주인을 상징하는 캐릭터가 '별동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4일 "한국 최초 우주인 선발사업을 홍보할 캐릭터의 이름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별동이로 부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별동이 옆에 있는 위성 모양의 작은 캐릭터는 '위뽀'라고 부르기로 했다.

별동이는 별과 우주를 탐험하는 사람이며 위뽀는 '위성'과 '이쁘다'를 합쳐 만든 말.

별동이와 위뽀 캐릭터는 우주인 홍보자료와 우주개발 안내서 및 각종 과학도서 등에 실리게 된다.

또 우주인 인형 등의 캐릭터 상품으로 제작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한편 한국 최초 우주인에 지원해 서류전형을 통과한 후보들은 9월 2일 전국 6개 지역(서울 부산 광주 대전 강릉 제주)에서 열리는 기초체력 평가(3.5km 달리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발절차에 밟게 된다.

10월 중순에는 1차 선발 과정을 통과한 300여 명이 선정된다.

임소형동아사이언스기자 sohy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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