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사와 과학기술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야쿠르트가 협찬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시도에서 15만1422점의 발명품이 출품돼 열띤 경합을 벌였다.
강 군은 용수철저울과 양팔저울의 장점을 모두 살린 질량 측정 장치를 개발했다.
심사위원들은 “용수철 길이로 물체 질량을 정확히 잴 수 있고 용수철의 직렬연결과 병렬연결 원리를 익힐 수도 있어 학습효과가 큰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 밖에 동파 방지용 수도계량기와 폐 턴테이블을 활용한 과학실험 장치를 포함해 금상 15작품, 은상 90작품, 동상 191작품 등 총 298작품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수상작은 동아일보(www.donga.com) 국립중앙과학관(www.science.go.kr) 한국야쿠르트(www.yakult.co.kr)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다음 달 6일까지 대전 유성구 구성동 국립중앙과학관에 전시된다. 시상식은 8월 8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다.
박근태 동아사이언스 기자kun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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