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장관 “DMB폰이 3년내 휴대전화 70~80% 차지”

입력 2005-11-22 03:09수정 2009-09-3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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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대제(사진) 정보통신부 장관은 21일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DMB) 폰이 3년 안에 전체 휴대전화의 70∼80%를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진 장관은 이날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세계로 통하는 한국 정보기술(IT)’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카메라가 붙어 있는 휴대전화가 나온 지 5년 만에 전체 단말기의 80%를 차지하고 있다”며 “DMB 기능을 장착한 이른바 ‘TV 보는 휴대전화’는 앞으로 3년 안에 전체의 70∼80%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 장관은 “이러한 부가 기능은 소비자들이 실제 쓰는지에 상관없이 경제 발전에 큰 동력이 된다”며 “한국 IT 산업은 전체 수출의 29%를 차지하고 있는 데다 소비자 수요도 폭발적이어서 한국 경제의 신(新)시장을 창출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2010년까지 현재의 초고속인터넷망을 광대역통합망(BcN)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라며 10년 동안 60조 원이 투자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내년 6월 휴대인터넷(와이브로) 서비스가 월 3만∼4만 원대 요금으로 상용화될 것”이라며 “일부에서 국내 수요가 부족할 것이라는 지적이 있지만 전 세계를 시장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두영 기자 nirvan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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