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상권정보 ‘클릭’하면 한눈에

  • 입력 2005년 9월 28일 03시 01분


코멘트
앞으로 전국 모든 상권의 업종별 점포 현황과 소비 패턴 등 자영업에 필요한 상세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특별위원회는 전국 상권에 대한 정보를 분석해 제공하는 ‘영세자영업자 상권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28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스템에서는 특정 상권의 연령별 성별 상주 인구, 소득 수준 및 지출 규모, 소비 패턴과 라이프 스타일, 인근 기업체 및 근로자 수 등 상권에 대한 20여 가지의 정보가 제공된다. 특히 특정 상권에 유사·동종 업종 점포의 포화 여부를 알려 주는 지표인 ‘밀집 지수’가 함께 제공돼 창업 희망자나 업종 변경을 계획하는 자영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중기특위는 설명했다.

상권정보시스템은 소상공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sbdc.or.kr)에서 접속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1588-5302)도 가능하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