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0일 “전문병원 제도 도입을 전제로 7월부터 1년간 15곳 정도의 병원급 의료기관을 선정해 전문병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범 기관이 되면 ‘전문병원 시범기관’이란 사실을 알릴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그동안 의료계에서는 전문병원 제도 도입에 대한 찬반 논란이 있었다. 복지부 관계자는 “소비자의 권리를 더 존중하는 차원에서 전문병원 제도를 허용하는 게 나을 것이란 내부 결정에 따라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병원 시범사업 계획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에서 알 수 있다.
김상훈 기자 core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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