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美 송진주교수 ‘올해의 경기인’으로 선정

  • 입력 2004년 10월 7일 1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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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물리학자인 송진주(宋珍주·58·사진) 미국 캘리포니아대 교수가 경기여고 동창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자랑스러운 경기인’으로 선정됐다. 송 교수는 송인상(宋仁相) 한국능률협회장의 4녀로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에서 박사를 취득한 후 레이저와 반도체, 나노기술, 광학 응용기술 분야의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한국인 최초로 미국물리학협회 이사로 선출됐다. 송 교수는 또 초고속 현상에 관한 국제광공학기술협회(SPIE) 심포지엄의 공동회장 등을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시상식은 9일 경기여고 대강당에서 열린다.

손효림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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