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이사장 임관씨-고등과학원장 김만원씨

  • 입력 2004년 6월 16일 1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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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사회는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임시이사회를 열어 임관(林寬·70) 박사를 제10대 KAIST 이사장으로, 김만원(金萬源·57) 박사를 KAIST 부설 고등과학원 차기 원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제10대 KAIST 이사장으로 선임된 임 박사는 현재 삼성종합기술원 회장으로 제9대 KAIST 이사장에 이어 연임하게 된다. 임기는 과학기술부 장관의 승인을 받은 날로부터 3년이다.

임 이사장은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응용역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교수, KAIST 원장, 삼성종합기술원 원장 등을 지냈다.

한편 고등과학원 원장에 새로 선임된 김 박사는 현재 KAIST 물리학과 교수로 현 김정욱 원장에 이어 다음달 1일부터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3년.

김 차기 원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2002년부터 KAIST의 ‘생체분자 자기조립 나노물질 연구센터’의 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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