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절판된 책도 주문 출판" 서비스

  • 입력 2003년 8월 13일 1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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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서점 예스24(www.yes24.com)는 절판된 책도 고객이 주문하면 다시 만들어 판매하는 ‘주문형 출판(P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예스24는 종합인쇄출판그룹인 킨코스(Kinko’s)와 전략적 제휴를 하고 POD서비스를 9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예스24는 “절판된 도서라도 출판사에 책이 남아 있다면 고객이 단 한 권을 주문해도 제작해 배달해 준다”고 밝혔다. 예스24는 “POD서비스는 절판된 도서뿐 아니라 전문서와 학술서, 개인 출판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량 제작할 수 있다”며 “책을 내려면 적어도 2000∼3000권 찍어야 했던 기존 시스템과 달리 출판 패러다임이 다품종 소량 방식으로 전환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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