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을 서비스중인 NHN㈜(www.nhncorp.com)은 21일 리오소프트㈜(대표 김정태)와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온라인 캐릭터 사업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오소프트㈜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캐릭터 사업권자인 ㈜프렌즈(대표 정명선)로부터 아바타 및 온라인게임에 대한 사업권한을 정식으로 취득한 게임 마케팅/솔루션 전문업체.
이에 따라 NHN㈜은 오는 24일부터 연설하는 '노짱', 활짝 웃는 '노짱' 등 아바타와 대통령 관련 배경, 액세서리 등 총 8가지 대통령 당선자 아바타를 선보인다.
이번에 제작된 아바타는 노무현 당선자의 웃음과 이마 주름 등 노 당선자의 특징을 그대로 살리는 한편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SD(Super Deformation)캐릭터로 제작된다.
NHN㈜은 또 KBS 개그콘서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노통장'의 아바타 서비스도 준비중에 있다.
NHN㈜의 강지수 캐릭터 사업팀장은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개혁적인 이미지와 대중적인 인기가 아바타 관련 컨텐츠 수익모델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수익모델뿐만 아니라 게임문화 캠페인이나 공공사업 및 사회활동 이벤트 등에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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