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보보호 인력 수요에 맞춰 국내에서도 정보보호 능력을 검증하는 새로운 자격제도가 생겨나고 있어 정보보호업계의 인력난을 해소할 전망이다.
정보보호자격제도는 미국과 영국 등의 정보선진국에서는 이미 시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가 주관하는 인터넷보안전문가 자격시험이 이달말 최종 합격자 배출을 앞둔 것을 비롯해 정보통신교육원의 민간자격시험과 동국대의 국제공인정보시스템전문가(CISSP) 시험이 새로 도입될 예정이다.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 부설 정보통신교육원에서도 정보보호 분야 민간자격증제도를 12월초 시행할 계획이다.CISSP시험은 회계분야의 공인회계사와 같은 수준으로 인정되는 국제공인 자격시험으로 현재 국내에서는 2명이 활약중이다. 국 제적으로 미국이 민간단체가 실시하는 국제공인정보시스템전문가(CISSP)와 국제공인정보시스템감사사(CISA) 제도를 시행되고 있으며 영국은 ‘C:CURE감사사’제를 두고 있다.
<김태한기자>free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