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피폭사고]그린피스 "심각한 사건"

  • 입력 1999년 10월 7일 01시 01분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5일 22명의 피폭자를 낳은 한국 월성 원자력발전소의 중수 누출사고는 “심각한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그린피스의 데이몬 모글렌 플루토늄 담당 대변인은 “냉각수 누출은 항상 심각한 사고”라면서 “우리가 지금 알고 싶은 것은 이번 누출이 사고현장에만 국한됐는지 아니면 밖으로 확산됐는지 여부”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한국의 관계당국이 사고발생 후 몇시간이 지나도록 사고내용을 국민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지적했다.〈

워싱턴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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