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인터넷서비스 드림라인 내달 시작

  • 입력 1999년 8월 23일 19시 40분


제일제당이 최대주주(42%)인 통신사업자 드림라인은 9월1일부터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분좋은 인터넷’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드림라인은 도로공사의 광통신망과 전국 500만가구가 가입한 중계유선방송망을 이용해 최고 10Mbps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

9월에는 분당 일산 산본 등 수도권 신도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10월부터 서울 부산 대구 등 주요도시로 확대할 예정.

드림라인의 초고속인터넷서비스에 가입하면 월 3만8000원(가입비 7만원)으로 인터넷을 무제한 사용할 수 있으며 개인 홈페이지 구축과 E메일 사용에 필요한 80MB의 컴퓨터 공간도 제공된다. 홈페이지 www.dreamline.co.kr 02―5500―888

〈김학진기자〉jean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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