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칵테일」개발 이상협씨, 컴퓨터학원강사 나서

  • 입력 1999년 5월 26일 19시 17분


‘컴맹이여 안녕!’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해외로 수출되는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칵테일’을 개발한 이상협사장(20)이 ‘컴퓨터 학원강사’로 나섰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동영상 컴퓨터교재 소프트웨어에 직접 출연해 컴퓨터 초보자를 컴맹에서 탈출하도록 이끄는 학원강사 역할을 맡은 것. 칵테일㈜은 26일 PC를 통해 강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직접 실습도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컴퓨터 동영상 교재 소프트웨어 ‘이상협의 인터넷 교육방송’을 출시했다.

컴퓨터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도 쉽게 따라배울 수 있도록 CD를 드라이브에 넣으면 자동으로 실행된다. 학원에 다니며 강의를 듣는 것과 거의 똑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 칵테일측 설명.

‘이상협…방송’은 △한글 윈도 △멀티미디어 △PC통신 △인터넷 등의 4부로 8장의 CD와 4권의 칼라 설명서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일반용 8만원, 아카데미용(학생용) 6만9천원. 02―3436―6377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