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전산기장 프로그램 내주부터 보급 나선다

  • 입력 1999년 5월 20일 19시 23분


사업자들이 개인용 컴퓨터를 이용해 간편장부를 기록, 보존할 수 있는 전산기장 프로그램이 개발돼 다음주부터 보급된다.

국세청에 따르면 간편장부 전산기장 권장대상자는 전체 개인사업자 3백40만명 가운데 복식부기의무자를 제외한 3백만명이며 이 중 과세특례자와 부가세면세사업자를 제외한 55만명은 간편장부를 작성하지 않을 경우 무기장가산세 10%가 추가되는 등 제재가 따른다.프로그램 구입은 개발을 완료한 ㈜키컴 (02―8864―625) ㈜더존컨설팅 (02―304―8783)에서 가능하며 판매가격은 세트당 6만원선. 매출처관리 재고관리기능을 추가한 제품은 10만원 수준이다.

〈신치영기자〉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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