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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2월 4일 1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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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보화 인력 양성을 위해 운전면허처럼 개인의 컴퓨터실력을 증명해주는 ‘컴퓨터 운전면허제도’를 도입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주최로 열린 ‘지식기반 국가 건설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손상영(孫祥榮)실장은 “현재 중앙부처와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 읍면동 등으로 분산된 민원행정업무를 기초지자체인 시군구로 통합해 ‘원스톱 행정서비스센터’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김용규(金龍奎)실장은 “전국민의 컴퓨터 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해 취업 및 승진에 반영하며 국제적으로도 통용되는 ‘컴퓨터 운전면허증’제도를 도입하자”고 주장했다.
영국 프랑스 등 유럽 14개국에서 97년부터 시행중인 이 제도는 컴퓨터를 다루는 실력을 개인별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것이다.
〈김학진기자〉jean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