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자회사 DST 지분25% 매각

  • 입력 1998년 9월 27일 19시 17분


시외 및 국제전화 사업자인 데이콤의 시스템통합(SI)자회사 데이콤시스템테크놀로지(DST·대표 황칠봉·黃七鳳)는 세계적 컨설팅회사인 미국의 프라이스워터하우스(PW)에 지분 25%를 8백만달러(약 1백10억원)에 매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지분매각을 계기로 PW와 손잡고 국내 SI회사로는 처음으로 연말부터 새로운 개념의 아웃소싱서비스인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PW는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정영태기자〉ytce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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