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신용카드로 대금을 주고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한국정보통신은 최근 인터넷 전자상거래 결제시스템인 「이지커머스 1.0」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6개월에 걸쳐 한국정보통신연구소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공동 개발한 이 시스템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널리 쓰일 수 있는 신용카드 조회 및 정산시스템으로 전자상거래의 기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스템은 인터넷을 통한 신용카드의 거래 승인과 취소 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로 발생된 신용카드 거래에 대한 정산 서비스 기능도 갖고 있다. 한국정보통신은 이 프로그램을 인터넷 홈페이지(www.kicc.co.kr)와 마이크로소프트 네트워크를 통해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김승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