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자 간호사 방문치료』…포항 성모병원

  • 입력 1997년 10월 5일 15시 46분


포항 성모병원(병원장 손일연·孫一淵)이 경북 포항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가정간호사 제도를 도입했다. 가정간호사 제도는 전문간호사가 고혈압 뇌졸중 암 등의 만성질환에 걸린 환자 또는 산후조리가 필요한 산모의 집을 정기적으로 방문 치료하는 것. 성모병원은 환자가 진료의사나 주치의에게 이를 의뢰하면 환자의 상태를 정밀 점검한 후 조치한다. 간호사가 1회방문할 때의 비용은 기본료와 교통비 처치료 등을 합쳐 9천8백원. 그러나 한달에 4차례이상 치료를 받을 경우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 흠이다. 또 만성질환자는 진료비를 미리 내야 한다. 0562―72―0151 〈포항〓이혜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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