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혼다자동차는 지형에 따라 방향바꾸기를 독자적으로 결정할 능력이 있는 최초의 「인간」로봇을 개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2개의 다리와 팔을 가진 이 배터리 가동의 로봇은 주위 환경에 따라 방향을 바꿀 수 있으며 계단이나 경사진 곳을 올라갈 수도 있고 자동적으로 몸의 균형을 잡을 수도 있다고 혼다측은 말했다.
이 회사는 "이러한 특징으로 이 로봇은 카트를 끌거나 볼트를 죄는 것과 같은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로봇의 키는 1백80㎝이며 무게는 2백10㎏인데 혼다는 지난 수년간 로봇 연구를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