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 장수승마레저파크 승마로드에서 열린 제4회 생명살리기 맨발걷기 축제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맨발로 걷고 있다.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제공. 이번 축제는 장수 승마로드 살리기 일환으로 열렸다. 최훈식 장수군수가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과 함께 잘 활용되지 않는 승마로드를 맨발걷기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시작한 것이다.
박동창 회장은 “이번 장수군과의 공동주최 형식의 맨발축제를 계기로 앞으로 전국의 각 지자체들과 공동으로 맨발걷기를 통해 주민들과 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국민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폭 8m, 총 길이 10km의 잘 조성된 승마로드와 주변의 마을에 맨발길을 조성하여,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전국의 국민들이 장수군에 와서 맨발로 걷고 휴양하는 건강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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