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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홈스쿨링]아이들과 상의 공부할 목록 작성

입력 2000-01-02 21:16업데이트 2009-09-2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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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자들은 ‘홈스쿨링’문제가 21세기 교육의 주된 화두가 될 것이라 예견한다. 홈스쿨링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가르치는 대안교육의 한 형태. 미국에서는 지난해 홈스쿨링으로 교육받는 아이들이 100만명에 이를 정도로 홈스쿨링이 널리 퍼져있다.

우리나라에도 점차 홈스쿨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홈스쿨링을 시도하는 가정이 늘고 있으나 정보는 부족한 상황. 홈스쿨링에 관심있는 학부모들이 참고할 만한 인터넷사이트의 정보를 간추려 소개한다.

미국의 홈스쿨링 전문잡지인 ‘홈 에듀케이션 매거진(www.home-ed-press.com)’에는 아이를 집에서 가르치는 학부모들의 생생한 경험담이 담긴 홈스쿨링 관련정보가 풍부하다. 몇 년 전부터 세 자녀를 홈스쿨링으로 교육하고 있는 엘렌 비츨러는 무엇을 가장 하고 싶은지 아이들과 상의해 길다란 목록을 작성한다.

물론 학교 교과과정과는 상관없고 교과서도 없다.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고 바느질도 하고 정원도 가꾸고 수학게임도 하고 뭐든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는 활동을 한다. 하루종일 숲에 있거나 박물관을 둘러보기도 한다. 모르는 것은 전문가에게 묻거나 도서관의 책을 찾아본다.

홈스쿨링을 통해 가족관계는 더욱 친밀해졌고 아이들도 자신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공부를 스스로 찾아하게 된 것이 가장 큰 이점. 비츨러는 “홈스쿨링을 할 때는 아이들에게 보다 많은 자유를 주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윤경은기자>key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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