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유럽, 미니 ‘빅뱅’ 재현실험 성공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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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1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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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탄생의 비밀은 풀릴 수 있을까. 유럽입자물리연구소가 우주를 생성한 대폭발인 ‘빅뱅’ 직후 상태를 재현하는 실험에 성공했다. 거대강입자가속기 안에서 납 이온을 충돌시키는 방법으로 태양 중심부 온도보다 100만 배 높은 극초고온 상태를 만들어 냈다. 첫 실험인 데다 매우 작은 규모로 이뤄져 아직은 속단하기 어렵지만 앞으로 수개월이 지나면 중대한 발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과학계는 기대한다.

[관련기사]양성자 대신 납 이온 충돌 ‘미니 빅뱅’ 재현 성공
■ 이번엔 오리온그룹 수사

한화, 태광, C&그룹…. 9월 이후 검찰이 연이어 대기업 수사에 나서면서 재계에서는 검찰의 칼끝이 겨누고 있는 다음 기업은 어디일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민 과자’ 초코파이로 유명한 재계순위 60위권의 오리온그룹이 최근 검찰의 수사선상에 올랐다는데….

[관련기사]檢, 오리온그룹 회장 ‘편법 지분확대’ 수사

■ 수험생이 알아야 할 시사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매년 수능에서는 올해 일어난 시사 이슈들이 문제에 반영돼 왔다. 큰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킨 뉴스는 물론이고 크게 알려지지 않은 사건도 교과 내용과 관련된다면 출제될 수 있다. 올해 수능에서 출제 가능성이 높은 시사 이슈를 꼽아 봤다.

[관련기사]수능에서 출제가능성 높은 시사이슈는
■ 둘레길 붐… 문제없나

“우리도 둘레길 한번 가볼까?” 늦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북한산이나 지리산 등에 조성된 둘레길을 찾는 사람이 많다. 둘레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전국 명소 곳곳에 둘레길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늘어나는 둘레길이 환경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관련기사]환경부 185km-산림청 1000km-문화부 1200km ‘둘레길’ 설치 추진
■ 해외진출 한국 건설사의 힘

한국은 몰라도 ○○건설은 안다? 해외 공사현장에서 명성을 쌓아온 국내 건설사들이 현지에서 한국을 알리는 ‘외교관’ 역할까지 하고 있다. 외화를 벌어들이는 데서 그치지 않고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첨병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건설사들이 현지 사회의 사랑을 받게 된 비결을 소개한다.

[관련기사]해외에서 더 알아주는 ‘건설 한류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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