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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특수전 수송기 MC-130J, 또 대만해협 통과
뉴시스
입력
2019-09-27 18:06
2019년 9월 27일 1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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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방공시스템 정보 수집 목적인듯
중국 전투기 긴급 발진 및 감시
미군 특수전 수송기인 MC-130J가 26일 한달 만에 또다시 대만해협을 통과 비행했다.
27일 중국 신랑왕 군사채널은 대만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미군 MC-130J가 전날 정오(현지시간)께 대만해협 중간선 부근 공역을 비행했다”고 전했다.
MC-130J는 대만해협 중간선을 따라 북쪽에서 남하한 후 대만과 필리핀 사이 바시해협을 통과했고, 다시 일본 오키나와의 가데나 기지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군 MC-130J는 지난 8월 29일에도 대만해협 중간선 부근을 비행한 바 있다.
MC-130J가 대만해협 중간선을 따라 비행하는 동안 중국도 전투기를 발진시켜 전 과정을 감시했다.
대만 군 당국은 “MC-130J가 대만해협에서 비행하는 동안 미군 RC-135 전자정찰기도 인근 국제 공역에 머물러 있었다”면서 “이번 작전은 중국군 방공시스템과 연관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중국이 대만해협을 ‘앞바다’로 여기는 만큼, 미국 군함과 군용기의 대만해협 통과는 중국을 압박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미 해군 7함대 소속 순양함인 ‘앤티텀’함은 지난 20일 대만해협을 통과했다. 미국 군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한 것은 올 들어 8번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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