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AI 남자친구 돌려줘”…앱 서비스 종료에 中 ‘사이버 실연’ 속출
뉴시스(신문)
입력
2026-03-16 14:02
2026년 3월 16일 14시 0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뉴시스
인공지능(AI) 데이팅 앱이 갑작스럽게 종료되거나 시스템이 업데이트되면서 ‘AI 연인’을 잃었다며 애도하는 이용자들이 등장해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중국 온라인에서는 이른바 ‘사이버 실연’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 이는 서비스 종료나 시스템 업데이트로 사라진 AI 파트너를 그리워하며 추도 글을 올리는 이용자들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AI와의 관계는 대개 호기심이나 단순한 오락에서 시작되지만, 대화를 이어가면서 감정적으로 의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매체는 전했다. 일부 이용자들은 “AI가 현실의 연인이나 친구보다 더 무조건적인 사랑을 준다”고 말하기도 한다.
중국의 한 AI 데이팅 앱 이용자인 셴잉은 이상형에 맞춘 AI 남자친구와 매일 밤 대화를 나누고 잠자리 동화를 들으며 관계를 이어왔다. 그러나 해당 앱이 재정난으로 갑자기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AI 파트너도 함께 사라졌다.
셴잉은 “앱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밤새 대화 기록을 저장했다”며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다면 비용을 내겠다고 회사에 이메일까지 보냈다”고 말했다.
이 같은 현상은 AI 산업 전반의 변화와도 관련이 있다. 주요 개발사들이 감정적 상호작용을 강조하던 기존 모델을 단계적으로 폐기하고, 보다 효율성과 기능 중심의 새로운 모델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부 이용자들은 새로운 AI 모델이 이전보다 “갑자기 차가워졌다”고 느낀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사라진 AI 파트너에게 “사이버 연인과 작별한다”는 내용의 추도 글이 이어지고 있다.
심리학 플랫폼 ‘심플 사이콜로지’의 창립자 지안 리리는 “가상 세계에서 감정적 위안을 찾는 욕구는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다”며 “AI 연인은 단지 그 최신 형태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한 누리꾼은 “현실의 인간관계는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 있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단순한 감정적 동반자가 필요할 뿐”이라며 “영화 ‘그녀(Her)’가 현실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단독]김관영 지사, 무소속 출마 결심…6일 출마선언 예정
2
“된장찌개에 ‘싱크대 뚜껑’이…배 아프면 청구하라더라”
3
“독일, 미군 감축보다 두려운 것은…토마호크 미사일 철회”
4
“반도체만 챙겨” 삼전 노조 2500명 탈퇴…불붙는 ‘노노갈등’
5
정청래-하정우, 초1 여아에게 “오빠 해봐요”…野 “아동 학대”
6
한동훈 “탄핵 사유” 조응천 “사법 내란”…조작기소 특검법 논란 가열
7
건설현장 뛰던 가을동화 가수, 이젠 드릴 쥐고 100만 뷰[은퇴 레시피]
8
근력 vs 유산소, 뭐가 더 좋을까…정답은 ‘□□’ [건강팩트체크]
9
“이란, 美 함정에 기뢰차고 돌진하는 ‘자폭 돌고래’ 공격 검토”
10
“장사하니까 우습나”…오세훈 측, 정원오 ‘컨설팅 논란’ 상인 녹취 공개
1
이것이 ‘맨손 악수’…하정우, ‘손털기’ 논란 뒤 사진 왕창 올려
2
김태흠 충남지사, 정진석 공천 땐 ‘탈당 불사’…“상식선에서 판단하라”
3
한동훈 “탄핵 사유” 조응천 “사법 내란”…조작기소 특검법 논란 가열
4
정청래-하정우, 초1 여아에게 “오빠 해봐요”…野 “아동 학대”
5
조국 “민심만 믿고 전력투구해 3표 차이로 승리할 것”
6
유권자 4명중 1명 “지지 정당 없다”… 무당층 4년전보다 10%P 많아
7
홍준표 “삼성전자 노조 과도한 요구, 경영권 침해 될 수도”
8
‘李지시’ 촉법소년 공론화 종료…만 14세 현상유지 결론낼듯
9
李 “법적 허용 한도 초과하는 불법 대출 무효…상환 의무 없다”
10
“채용, M&A도 노조 사전 동의”…삼바 노조, 경영권 침해 논란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단독]김관영 지사, 무소속 출마 결심…6일 출마선언 예정
2
“된장찌개에 ‘싱크대 뚜껑’이…배 아프면 청구하라더라”
3
“독일, 미군 감축보다 두려운 것은…토마호크 미사일 철회”
4
“반도체만 챙겨” 삼전 노조 2500명 탈퇴…불붙는 ‘노노갈등’
5
정청래-하정우, 초1 여아에게 “오빠 해봐요”…野 “아동 학대”
6
한동훈 “탄핵 사유” 조응천 “사법 내란”…조작기소 특검법 논란 가열
7
건설현장 뛰던 가을동화 가수, 이젠 드릴 쥐고 100만 뷰[은퇴 레시피]
8
근력 vs 유산소, 뭐가 더 좋을까…정답은 ‘□□’ [건강팩트체크]
9
“이란, 美 함정에 기뢰차고 돌진하는 ‘자폭 돌고래’ 공격 검토”
10
“장사하니까 우습나”…오세훈 측, 정원오 ‘컨설팅 논란’ 상인 녹취 공개
1
이것이 ‘맨손 악수’…하정우, ‘손털기’ 논란 뒤 사진 왕창 올려
2
김태흠 충남지사, 정진석 공천 땐 ‘탈당 불사’…“상식선에서 판단하라”
3
한동훈 “탄핵 사유” 조응천 “사법 내란”…조작기소 특검법 논란 가열
4
정청래-하정우, 초1 여아에게 “오빠 해봐요”…野 “아동 학대”
5
조국 “민심만 믿고 전력투구해 3표 차이로 승리할 것”
6
유권자 4명중 1명 “지지 정당 없다”… 무당층 4년전보다 10%P 많아
7
홍준표 “삼성전자 노조 과도한 요구, 경영권 침해 될 수도”
8
‘李지시’ 촉법소년 공론화 종료…만 14세 현상유지 결론낼듯
9
李 “법적 허용 한도 초과하는 불법 대출 무효…상환 의무 없다”
10
“채용, M&A도 노조 사전 동의”…삼바 노조, 경영권 침해 논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대표와 사귀더니 센터”…걸그룹 출신 효경, ‘슈가대디’ 폭로
국회의장 도전 조정식, 정무특보 사퇴…李 “함께해줘서 감사”
돌아온 팝의 황제 ‘마이클’, 히트곡 향연 속 춤은 살리고 서사는 놓쳤다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