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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로마 유적지 판테온 외곽 담장서 60대 日관광객 추락사
뉴시스(신문)
입력
2025-10-26 13:44
2025년 10월 26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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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어지럼증으로 추락 추정
이탈리아 로마 유적지 판테온에서 25일(현지 시간) 일본인 관광객이 추락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25.10.26 뉴시스DB
이탈리아 로마의 유적지 판테온 외곽 담장에서 일본인 관광객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알(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이탈리아 경찰은 전날 밤 판테온 외곽 담장에서 추락한 일본인 관광객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일본 대사관은 사망한 관광객이 69세 남성이라고 확인했다. 도로보다 7m가량 낮은 판테온 옆 도랑에서 한 사제에 의해 발견됐다.
현지 언론은 동행 중이던 유족을 인용해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으로 성벽에 앉아 있다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남성을 구조하고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도랑으로 통하는 문을 부쉈다. 가톨릭교회이기도 한 판테온은 사고 당시 폐쇄된 상태였다.
로마 경찰 대변인은 사고 조사에 착수했으며, 범죄 혐의는 없다고 CNN에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시신이 발견된 도랑은 길가에서 바로 내려갈 수 있는 구조로, 지난 몇 년간 이 도랑으로 뛰어내리는 사건이 몇 차례 발생했다.
경찰은 주변을 순찰하며 경계벽을 넘어가지 못하도록 감시 중이다.
지난 3월 로마의 또 다른 유명 관광지인 스페인 계단 인근 높은 벽에서도 55세 스페인 관광객이 추락사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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