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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 학교서 ‘여교사·남학생’ 이어 ‘남교사·여학생’ 성추문…美 발칵
뉴시스(신문)
입력
2025-09-24 09:49
2025년 9월 24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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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남녀 보조교사가 각각 이성 제자와 부적절한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esq_sanders 엑시 캡처
미국 뉴욕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남녀 보조교사가 각각 이성 제자와 부적절한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뉴욕시 학교 특별조사위원회(SCI) 보고서를 인용, 2022년 5월 맨해튼의 한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던 22세 여성 보조교사 오션 발렌타인이 17세 남학생에 접근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락을 주고받으며 친분을 쌓았고, 이후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교에서 빠져나가 남학생이 사는 아파트에서 성관계를 가졌다.
이 사실은 남학생의 여자친구가 그의 휴대전화에서 부적절한 문자 메시지와 호텔 영수증 사진 등을 발견하면서 드러났다. 여학생은 즉시 학교 측에 “발렌타인이 학생과 성관계를 가졌다”라고 폭로했다.
조사 결과, 발렌타인은 해당 남학생과 총 34차례 사적인 통화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중 12통은 오후 7시 이후나 주말에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 경찰은 발렌타인이 남학생과 최소 세 차례의 성관계를 가졌다고 밝혔다.
결국 발렌타인은 무급 정직 처분을 받았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해당 학교 소속의 한 남성 보조교사가 여학생과 부적절한 성적 접촉을 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
사건을 담당한 조사관은 뉴욕시 교육청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교직원이 학생들과 개인 SNS 및 개인 번호를 통해 소통하지 못하도록 SNS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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