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대피할 시간도 없어”…인도 홍수 피해로 수십 명 실종
뉴시스(신문)
입력
2025-08-08 10:28
2025년 8월 8일 10시 28분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인도 북부에서 갑작스러운 홍수가 발생해 한마을 일부가 진흙에 잠겼고 수십 명이 실종됐다.
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인도 히말라야 인근의 우타라칸드 주 다랄리 마을에서 홍수가 발생했다. 거대한 물살이 마을을 순식간에 집어삼켰고 주민들은 비명을 지르며 달아났다.
인도 국방장관 산제이 세스는 이번 사태로 최소 4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며 “당일 기준 약 100명이 실종됐고 이 중에는 인근 부대 군인 약 8명도 포함돼있다”고 전했다.
하르슈바르단 대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실종자 수는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며 “밤새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며 구조된 사람들은 안전지대로 옮기려 애쓰고 있다”고 전했다.
인도 육국 대변인 수닐 바르트왈은 “모든 가용 자원을 투입해 실종자들을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150명의 병력을 사용해 실종자 구조에 힘 쏟고 있다.
전문가들은 매년 우기에 자주 볼 수 있는 홍수와 산사태는 기후 위기와 도시화가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우타라칸드 주의 푸슈카르 싱 다미 주총리는 “매우 슬프고 가슴 아픈 참사”라고 표현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역시 애도를 표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지원을 제공함에 있어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李대통령 “연구개발 투자 망각할 때 있었어…빨리 복구해야”
연명치료 1년 평균 1088만원 “환자도 가족도 고통”
李대통령 지지율 56%로 하락…與 통일교 연루 의혹 여파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