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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산토리니서 수일간 지진 200회 발생…휴교·실내 모임 자제령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2-03 10:01
2025년 2월 3일 10시 01분
입력
2025-02-03 10:00
2025년 2월 3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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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과는 무관’ 판단…당국 대책회의 소집
ⓒ뉴시스
그리스 산토리니섬 인근에서 최근 200회 이상의 지진이 발생해 정부 당국이 휴교령을 내렸다.
2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지난달 31일에서 2일까지 3일에 걸쳐 산토리니 인근에서 200회 이상의 지진이 감지됐다. 최대 규모는 4.6이다.
이에 따라 3일부터 아나피섬, 이오스섬, 아모르고스섬 등 인근 지역의 학교가 휴교에 들어간다고 CNN은 전했다.
그리스 정부 당국은 아울러 주민들에게 대규모 실내 모임을 자제하고 항구에 접근하는 것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이 산토리니 일대의 화산 활동과는 무관한 지각 변동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산토리니는 지난 40만년 동안 100회 이상의 화산 폭발이 일어난 화산지대의 일부다.
이들에 따르면 2011~2012년에 지진 활동이 증가했을 때도 화산 폭발은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2일 위험 평가 회의를 연 데 이어 3일에도 대책 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다.
푸른 바다와 흰색 주택들로 유명한 산토리니는 매년 34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세계적 관광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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