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후쿠시마 오염수 5차 해양 방류 시작…내달 7일까지 7800t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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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4월 19일 14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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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치야 부흥상 "도쿄전력, 강한 긴장감 가지고 대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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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전력이 19일 오전 11시가 넘은 시각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2차 연도 방류를 시작했다.

19일 현지 공영 NHK,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이날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2차 연도 방류를 시작했다. 방류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5월 7일 끝난다.

도쿄전력은 방류 전 시료 분석을 통해 방사성 물질 등 농도가 국가 안전 기준을 밑도는 것을 확인했다. 외부기관 검사에서도 방류 기준을 충족했다.

쓰치야 시나코(土屋品子) 부흥상은 이날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오염수 방류와 관련 “도쿄전력은 강한 긴장감을 가지고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며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그러면서 “부흥청으로서는 해외 전용 홈페이지에서 후쿠시마 부흥 상황, 처리수 안전성에 관한 정보를 복수의 언어로 게재하는 등 계속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정보를 발신하겠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지난해 8월 24일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 2023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 마지막인 4차 방류가 지난 2월 마무리됐다. 총 3만1145t의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갔다.

도쿄전력은 올해 2024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1차 방류를 19일 오전 시작했다. 5번째 방류다.

이번 방류로 약 7800t 오염수가 바닷물에 희석돼 방류된다. 2024회계연도에만 7차례 방류를 통해 총 5만4600t의 오염수를 방류할 방침이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오염수 보관량은 4월 초 기준 지난해 8월보다 약 1만9000t 감소했다. 탱크 1070기 중 19기에 해당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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