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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하네다공항 폐쇄 활주로 오늘 운용 재개…일부 결항 계속
뉴시스
입력
2024-01-08 13:36
2024년 1월 8일 13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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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운행 재개는 10일 전망
항공기 충돌 사고로 폐쇄됐던 일본 도쿄(東京) 하네다(羽田)공항 활주로가 8일 오전 0시부터 운용 재개됐다. 다만 아직 일부 항공편 결항은 계속되고 있다.
현지 공영 NHK,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등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폐쇄됐던 하네다공항 C활주로 운용이 이날 재개됐다.
이로써 하네다를 출발하는 항공편의 결항은 거의 해소됐다.
다만, 활주로 옆에 있는 일부 조명이 손상돼 복구를 위해서는 최대 1개월이 소요된다. 이에 따라 이 활주로를 이용하는 항공기가 도심 상공을 낮은 고도로 비행하는 경우가 보통 때 보다 늘어날 수 있다.
또한 일본항공(JAL) 8일 14편, 9일 9편 항공기 결항이 결정됐다. 전편 운행 재개는 10일 가능할 전망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10일 이후에도 결항 가능성이 있다. JAL은 최신 운항 상황을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해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2일 379명을 태우고 착륙하던 JAL 여객기가 활주로에 있던 해상보안청 항공기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두 항공기 모두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해상보안청 항공기에 타고 있던 6명 중 5명이 사망했다. 여객기 탑승자는 전원 탈출했다.
하네다공항은 사고 직후 활주로 4개를 모두 폐쇄했다. 남은 C활주로는 사고 조사, 기체 철거 등을 위해 계속 운영을 중단해 왔다. 지난 7일에도 200편 이상의 항공편이 결항됐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4시께 기체 철거 작업이 완료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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