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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하네다공항 활주로서 전소된 해상보안기 잔해 철거 시작
뉴스1
업데이트
2024-01-05 10:28
2024년 1월 5일 10시 28분
입력
2024-01-05 10:27
2024년 1월 5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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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일본 도쿄의 하네다공항 활주로에서 일본항공(JAL) 여객기와 충돌한 일본 해상보안청 항공기의 잔해가 철거되기 시작했다.
5일 TV아사히에 따르면 하네다 공항에서 JAL 여객기와 충돌한 뒤 전소된 채 활주로에 남아있던 해상보안항공기가 전날(4일) 오후부터 철거에 들어갔다.
JAL 여객기도 이날부터 철거가 시작될 예정이다.
기체가 남아있던 활주로는 하네다공항에 있는 4개의 활주로 중 가장 긴 것으로, 대형 항공기 이착륙에 많이 사용되는 통로다.
이 사고로 이날 하네다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편 중 일본항공(JAL) 102편과 전일본공수(ANA) 여객기 98편 등 총 200편이 결항된다. 이에 따라 약 3만3500명의 승객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운항 상황에 따라 결항 항공편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전날에는 오전까지만 하더라도 항공편 131편의 운행이 중단될 예정이었지만, 오후 8시에 가서는 결항편이 220편까지 늘어났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5시47분께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일본항공 여객기 516편과 해상보안항공기가 부딪치며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여객기 탑승 인원은 전원 탈출했으나, 해상보안기에 타고 있던 6명 중 기장을 뺀 5명이 숨졌다.
사고 직후 폐쇄된 전체 4개 활주로 중에서 3개는 지난 2일 밤에 운영을 재개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사고가 발생한 활주로도 기체를 모두 철거한 뒤 안전 점검과 보수를 거쳐 운영을 조속히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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