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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5월 경상수지, 4개월 연속 흑자…전년比 2.4배↑
뉴시스
입력
2023-07-10 11:39
2023년 7월 10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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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흑자만 17조원…에너지 가격 하락 영향
일본의 5월 경상수지가 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현지 공영 NHK,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이날 일본 재무성은 5월 경상수지가 1조8624억엔(약 17조150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같은 달보다 1조891억엔이나 늘었다. 2.4배 규모 달한다.
일본 월별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한 것은 4개월 연속이다.
5월 경상수지 흑자 배경에는 원유 등 에너지 자원 수입 가격 하락이 있다. 에너지 자원 가격 하락으로 무역 적자가 줄어들면서 흑자를 기록하게 됐다.
경상수지는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 외국과의 투자거래를 나타내는 제1차 소득수지, 여행수지 등 서비스수지 등으로 구성된다.
5월 무역수지는 1조1867억엔 적자였다. 전년 같은 달 보다 7514억엔 감소했다. 수출액은 2.8% 감소한 7조2412억엔으로, 27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경기 회복세가 둔한 중국 등 외국의 경제 사정이 영향을 줬다.
수입액은 10.2% 감소한 8조4279억엔이었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원유 등이 21.7%, 액화천연가스(LNG)가 31.6%나 줄었다.
5월 원유 수입가격은 달러 기준 배럴당 88.33달러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9.9%나 떨어졌다. 엔화 기준 ㎘당 7만3504엔으로 16.1%나 하락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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