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당 엔화 143엔 중반…관방장관 “과도한 환율에 대응”

  • 뉴스1
  • 입력 2023년 6월 27일 11시 48분


일본 엔화가 달러당 143엔 중반선에서 움직이며 소폭 올랐다.

27일 우리시간으로 오전 11시 29분 기준 달러/엔 환율(엔화가치와 반대)은 0.06% 내려 143.42엔으로 움직였다.

간밤 뉴욕 거래에서 장중 달러당 엔화는 143엔 후반대를 향했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관측에 힘이 실리며 엔화는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날 일본 정부가 급격한 환율 변동성을 경계하는 목소리를 높이면서 엔화는 다소 반등하기도 했다.

마츠노 히로이치 관방장관은 전날 외환시장에 대해 “긴장감을 가지고 주시해 과도한 움직임에 대해서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 개입 경계감에 달러당 엔화는 142.90엔선으로 움직였지만 다시 143엔을 넘겼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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