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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24일 안보리 회의 주재…“라브로프, 블링컨 만날 계획 없어”
뉴시스
업데이트
2023-04-24 05:28
2023년 4월 24일 05시 28분
입력
2023-04-24 05:27
2023년 4월 24일 0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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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24일(현지시간) 열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을 따로 만날 계획은 없다고 러시아 관리들이 밝혔다고 CNN이 보도했다.
러시아는 안보리 4월 의장국으로 이날 열리는 회의는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주재한다. 러시아는 이달 안보리 회의에서 군수품 수출 협정 위반과 다자주의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23일 러시아 국영 RIA 노보스티 통신에 “그런 계획은 없다”며 “현재로선 미국과 장관급에서 논의할 의제가 없다”고 말했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미국이 유엔 안보리 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하려는 우리의 대표단에게 제때 비자를 발급하지 않았다며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안보리는 5개 상임이사국(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과 10개 비상임이사국이 매달 돌아가며 의장국을 맡는다.
러시아와 미국의 관계는 러시아가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악화했다.
한편 러시아 법원은 간첩 혐의로 구금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 에반 게르시코비치의 석방을 거부했다.
모스크바 법원은 지난 18일 에반 게르시코비치 WSJ 기자가 제기한 미결 구금에 대한 항소를 기각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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