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 조율 중…MB 이후 12년 만

  • 뉴스1
  • 입력 2023년 3월 15일 09시 40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11.14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11.14 뉴스1
한국과 일본 정상이 16일 한일정상회담 후에 공동 기자회견을 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지지통신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하며,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해 한국의 해결법을 재평가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양국 관계 개선 의지를 재차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공동문서 발표는 문구 조율에서 난항이 예상돼 미뤄질 전망인 것으로 전해진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한일 정상의 공동 기자회견은 2011년 노다 요시히코 당시 총리가 방한해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났을 때 이뤄진 것이 마지막이다.

(서울·도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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