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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관영 “대만에 역대급 폭격기 훈련, 美무기수출·서방방문 경고”
뉴스1
업데이트
2022-12-16 07:09
2022년 12월 16일 07시 09분
입력
2022-12-15 15:32
2022년 12월 15일 15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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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해방군(PLA)이 대만·서방 간 물리적 충돌을 막기 위해 대만 섬 인근에서 역대급 훈련을 실시했다고 중국 관영 환구시보 영문판 글로벌타임스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전문가들은 이번 역대급 훈련이 최근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와 서방의 대만 공식 방문으로 대만 독립 분리주의자들과 외부 세력 간 결탁에 대한 강력한 경고와 제지로 작용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앞서 대만 국방부는 전날 대만 섬 인근 서남방공식별구역에 중국군 H-6 대형 폭격기 18대 활동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다만 어떤 H-6 변형 ·파생 기종이 참여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 CNN은 대만 국방부가 2020년부터 중국군 전투기 활동에 대한 일일 데이터를 공개하기 시작한 이래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큰 규모라고 보도했다.
중국 군사전문가 송중핑에 따르면 광범위하게 허용되는 H-6K 유형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1대당 미사일 6기 탑재가 가능하다. 18대면 최대 108기다. 그는 “그렇게 많은 미사일 포화 공격에 대한 방어책은 없다”고 말했다.
신문에 따르면 H-6K는 CJ-20 순항미사일과 YJ-12 대함미사일을 포함한 무기를 탑재할 수 있다. H-6K 폭격기는 지난달 중국 광둥성 주하이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극초음속으로 널리 알려진 신형 탄도미사일을 탑재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중국군 항공기 29대와 중국 해군 함정 3대가 탐지됐다고 대만 국방부는 밝혔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지난 7일 4억2800만달러(5600억원) 규모 항공기 부품의 대만 수출을 승인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 들어 7번째 대만 무기 수출 승인이다. 이번 승인으로 대만 공군의 F-16, 경국호(IDF) 등 전투기와 미국산 항공 시스템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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