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혹한기 접어든 우크라이나에 300만 달러 지원

  • 뉴시스
  • 입력 2022년 12월 13일 1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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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혹한기로 접어든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 3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에너지 시설 파괴로 난방?전기 등 공급이 불안정한 가운데 혹한기로 접어들면서 더욱 큰 어려움에 처한 상황이다.

정부는 13(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개최하는 ‘우크라이나 민간회복력 지원 국제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그간 우크라이나측과의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가장 필요한 분야에 대해 인도적 지원을 제공해 왔으며, 최근 동절기 난방과 전기 공급을 위한 우크라이나측의 시급한 인도적 수요를 특별히 반영해 11일 발전기를 긴급 수송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이번 지원이 우크라이나 국민과 피란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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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많은 댓글

  • 2022-12-19 04:21:41

    정부가 전쟁으로 피폐해진 우크라이나 지원 잘하고 있다. 우리가 어려웠던 시절 세계 이웃의 금전적인 도움으로 이만큼 살게 되었으니 당연한거다. 단, 대한민국의 대외원조 ODA 규모는 국내 사정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약간 더 키워도 되지 않겠나?

  • 2022-12-19 08:34:03

    푸틴아..너 이미 타국으로 망명한다는 설이 슬슬 나오던데 그렇게 왜 우크라이나를 왜 건드려서 잘못도 없는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군인들을 못 살게 만드냐??

  • 2022-12-19 08:29:12

    정부가 러시아의 일방적인 침공을 당한 우크라이나의 대한 인도적인 지원은 진짜 잘했으니 무기지원은 못해줘도 냉난방 및 전기수도는 끊지 않게 한미 양국이 우크라이나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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