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진핑 주석, “한중 소통 강화 이어갈 것”

자료=CMG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민국 정부 수립 74주년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고 중국중앙방송총국(CMG)이 전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한국은 서로 가까운 이웃이자 떨어질 수 없는 협력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 되는 해”라면서 “지난 30년간 한중 관계는 괄목할 만한 진전을 이루었으며 양국 국민경제에 큰 이익을 가져다줬다”고 밝혔다.

그는 “한중 관계를 매우 중시한다”면서 “윤 대통령과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양국 관계를 안정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를 통해 양국 국민 복지는 물론 한발 더 나아가 세계 경제 발전과 번영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