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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주중 美대사 “중국, 제로코로나 정책 내년 초까지…기업들 투자 기피”
뉴스1
업데이트
2022-06-17 07:53
2022년 6월 17일 07시 53분
입력
2022-06-17 07:51
2022년 6월 17일 07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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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번스 전 미국무부 차관 - 미 국무부 홈피 갈무리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오는 2023년 초까지 계속될 것이며 이에 따라 미국 기업들은 중국에 대한 투자를 꺼릴 것이라고 주중 미국 대사가 전망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니콜라스 번스 주중 대사는 이날 워싱턴이 브루킹스 연구소가 주최한 온라인 대담에서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을 상당히 오랜 기간 감수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중국 정부가 신규 코로나19 확진 사례와 관련한 집단을 봉쇄하는 것을 언급하며 “내 생각에는 2023년 초까지 제로 코로나 정책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도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번스 대사는 “미국 기업들은 제로 코로나 정책이 끝날 때까지 투자하는 것을 주저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중국이 국제질서를 준수하기를 바란다는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의 대중국 정책 연설이 중국 당국의 검열을 받았다고 밝혔다.
번스 대사는 “우리는 웨이보와 위챗에 연설을 올렸지만 약 2시30분 후에 검열받아 삭제됐다”고 했다. 이어 며칠 뒤 다시 연설을 올렸지만 또 삭제됐다고 덧붙였다.
번스 대사는 미국이 쇠퇴함에 따라 중국에 대해 공격적이라는 중국 정부 내 일부 평가에 대해 “변명”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변화한 것은 중국 정부의 새로운 공격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난 5~10년 동안 이에 대한 반작용을 목겼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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