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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세계적 유가불안에 석유 ·천연가스 생산량 늘려
뉴시스
입력
2022-06-08 09:44
2022년 6월 8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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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가 국내와 해외의 에너지 시장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점점 불안정해지면서 지난 3월부터 원유생산량과 천연가스 생산량을 늘려왔다고 캐나다 통계청(SC)이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원유등 석유 제품 생산량은 3월에 2.3%늘어나 2420만 입방미터에 이르렀으며 전년대비 2달 연속 상승했다.
오일 샌드 추출 등으로 크게 늘어난 산유량은 3월에 모든 품목을 합쳐 1.8% 늘어나 총 1570만 입방 미터였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에너지 가격 상승은 2022년들어 계속해서 강력한 상승률을 유지해왔다. 캐나다 원자재 가격지수에 따르면 3월의 원유와 아스팔트 피치 가격은 전 달인 2월에 비해서 21%나 뛰었고 지난 해 3월에 비하면 79.8% 폭등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러시아에 대한 제재로 주요 에너지시장 공급망이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통계청은 밝혔다.
캐나다의 천연가스 생산량도 3월에 전년 대비 7.2%늘어나 6억3900만 기가줄(gigajoules)에 달해 2016년 1월 에 시작된 천연가스 생산 역사상 월 최고 생산량을 기록했다.
그러나 캐나다 국내 시설에 비축된 천연가스 재고량은 올 3월 기준 전년도에 비해 23.4%나 줄어들어 4억2840만 기가 줄에 머물렀다.
이는 2016년 1월 기록이 시작된 이래 최저 수준의 재고량이다. 지난 해 말부터 올 초 까지 겨울 몇 달 동안 에너지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이 주 원인이지만 미국의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도 이유라고 통계청은 밝혔다.
보통 재고량이 다시 채워지는 것은 4월 부터이다.
캐나다의 천연가스 가격 지수에 따르면 3월 기준 천연가스 가격은 2021년 같은 달에 비해 27.9%나 올랐다. 2월에 비해서도 한달 간 3.4% 상승했다고 캐나다 통계청은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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