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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연안서 페리 침몰…31명 구조·11명 실종
뉴스1
업데이트
2022-05-30 14:35
2022년 5월 30일 14시 35분
입력
2022-05-30 14:34
2022년 5월 30일 1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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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해안에서 침몰한 페리에서 31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1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3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인근 마카사르 해협에서 지난 26일 오후 1시30분께 여객을 태운 선박이 침몰했다.
현지 수색구조팀 책임자인 주나이디는 “지금까지 31명이 구조됐고, 11명을 더 찾고 있다”며 “생존자들은 모두 귀국했고 대부분 건강하다”고 설명했다.
선박에는 승무원 7명과 승객 35명 등 42명이 탑승했다. 해당 선박은 25일 마카사르의 항구에서 출항해 45분 거리 떨어진 작은 섬으로 향하던 중 연료가 바닥나 침몰한 것으로 추정된다.
주나이디는 구조대원들이 실종자를 찾기 위해 배가 침몰한 곳에서 수색 지역을 20해리(약 37㎞)까지 확장했다고 전했다.
당국은 해당 선박이 여객과 화물 수송 허가를 받지 않고, 어선 허가만 받았으며 모두 심문을 받기 위해 연행됐다고 밝혔다.
1만7000여개 섬이 있는 군도 인도네시아에서는 열악한 안전 기준에도 불구하고 페리와 다른 보트에 의존해 여행하는 해양 사고가 빈발한다.
지난 19일 800명 이상의 승객을 태운 여객선이 동누사라틍가라 지방의 얕은 바다에서 좌초된 후 이틀 동안 갇혀있다 빠져나왔다.
2018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호수들 중 한 곳에 페리가 침몰했을 때 약 160명이 익사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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