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뮤지션, 우크라 위해 뭉친다… 28일 자선 콘서트 중계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3월 27일 1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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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갈무리
유튜브 영상 갈무리
전쟁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자선 콘서트 마라톤 ‘우크라이나 돕기-#전쟁 중단’이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우크라이나에 인도적 지원을 위한 자금 모금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폴란드 TV채널 TVP을 통해 27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28일 0시 30분)부터 중계된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콘서트는 우크라이나 아티스트 20여 팀을 비롯해 미국, 유럽 다양한 국가의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이번 콘서트는 유튜브 플랫폼(우크라이나 방송 1+1 채널, 아틀라스 페스티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다. 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은 한국 시청자들을 위해 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 페이스북 페이지에 실시간 콘서트 중계 링크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 중에는 수백만 시청자를 대상으로 유명 운동선수, 예술가. 사회활동가 등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호소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우크라이나 사회복지부, 우크라이나은행 계좌로 모금된다. 모금된 돈은 난민들의 숙식, 의복 등 필수품과 의료지원, 재정지원, 기타 긴박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해 쓰인다.

참여뮤지션
영국 뮤지션 ‘팻보이 슬림’ 록밴드 ‘바스틸’ 일렉트로닉·덥스텝 밴드 ‘서브모션 오케스트라’ 일렉트로닉 듀오 ‘베이소울 앤 에이너스’ 뮤직 아티스트 ‘IAMX’

네덜란드 심포닉 메탈 밴드 ‘위딘 템테이션’

라트비아 록밴드 ‘브레인스톰’

포르투갈 가수 ‘살바도르 소브랄’

이스라엘 싱어송 라이터 ‘네타’

미국 가수 겸 배우 ‘이디나 멘젤’

아이슬란드 일렉트로닉 밴드 ‘거스 거스’

조지아 가수 ‘니노 카타마제’

우크라이나 가수 ‘모나틱’ ‘자말라’ 등 20여 팀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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